2022년 9월부터 취미 수영 시작

참방참방 물이 너무 좋은 소비요정 입니다!

해변용품 하울?겸 소개를 했어야 했네.........여름이 다갔네요 내년 여름을 기약합니다ㅋ

 

정말 오랜만에 수영장을 등록했어요!

그동안 운동을 이것저것 하다가 드디어 수영에 정착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1일만에 정착예감...)

 

수영 카드도 발급받았고

아싸라비요 등짝이 뿌셔지게 신나게 하고 왔습니다~

이제 매번 수영 일지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

체력 관리와 자유 수영을 갔을 때 뭘 해야 할지 

정리해볼 수 있기 때문에!ㅎㅎ

 

수영 일지

몇 년만에 수영 레슨을 시작했는데

(사실 거의 10년만인듯.. 어릴때 하고 레슨은 안받았었는데ㅠ)

그래도 오리발, 다이빙까지 다 배웠던게 몸에 익었는지

나 왜 잘하지??ㅋㅋㅋ

 

일단 쌤한테는 평형까지 가능할 것 같다고 애매하게 이야기 드렸는데

접영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오늘 첫날이라 자유형으로 25m도 한번에 못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외로 오 너무 잘되는거 아닌가!

 

쌤도 잘한다구 다음에 오면 접영 킥 배우라고 했다

접영 킥.... 네...

이번 달은 첫 달이니까 평형까지 설렁설렁 하고 싶었는데

왠지... 빡시게 하게될 것 같은 느낌...

접영 킥을 천천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한 것

자유형 발차기 3바퀴 - 자유형 손발 2바퀴 - 배형 발 2바퀴 - 배형 손발 2바퀴 - 접영 발 2바퀴 - 접영 손발 2바퀴

 

그리고 물을 나왔더니 몸이...몸이... 중력이 1층까지 끌어내리는줄 알았다ㅠ

(엄마가 미리 알려주신!)온수풀도 있어서 몸풀고 나오려고 했는데

망할 너무 정신없고 힘들어서......... 샤워도 꼴찌로 하고

너무 늦어서 엄마랑 동생이 전화를 했는데

대체 샤워를 몇분을 하는거냐고...

아니 나 오늘 첫날이라 수업도 늦게 끝나구

사람 많아서 줄서서 샤워줄 기다리고

휴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발레를 꾸준히 해서 하체는 아~무 렇지도 않았는데

어깨쭉지가 끊어지는것 같은 아픔이...

 

지금도 등짝이 너무 아프다.

나도 딱 벌어진 어깨와 날씬한 몸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숨도 너무 차다...

정신이 혼미하다......

 

 

 

체력 및 몸 관리

• 오늘의 몸무게 : 54kg
• 목표 몸무게 : 49kg
  • -5kg 이 목표인데 사실상 코로나 이전의 몸으로 돌아가는게 목표인 셈.....(크흡 과연 수영으로 가능할지...)
• 왕복을 쉬지 않고 할 수 있는 시점 (50m)
  • 첫 날인데도 편도는 한번에 가능한데, 수업을 계속 하다보니 너무 숨차고 힘들었음ㅠ

 

그럼 다음 수영 레슨 전까지 자유수영을 한번은 가야지!!

 

 

다음번 예정 콘텐츠

• 수영복 후기
• 매월 업그레이드 하는 장비 후기
• 왓츠인마이수영백
• 수영장 들고다니기 좋은 아이템 추천

 

이정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