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역 방배동 중국집 신규오픈 리차이

제가 엄청나게 애정하던 중국집 만다린이 사라지고ㅠ

만다린 자리에 리차이라는 중국집이 새로 오픈했어요

 

새로 시작한 리차이를 방문해 봤습니다~

 

내방역 리차이 위치 및 영업시간

내방역 8번출구 바로 앞쪽이고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 오후10시

 

 

방배동 중국집 리차이 후기

먼저, 가장 맛있었던 볶음밥

짝꿍 가라사데,

서울에서 계란후라이 올려주는 중국집 없는데~

튀긴 듯한 후라이가 올라감

 

맛있게 조리된 계란후라이가

따-악 올라간 포슬포슬 볶음밥이에요

밥알을 탱글하게 정말 맛있게 볶았어요

 

질척한 느낌은 1도 없고

제가 볶음밥도 좋아하는데

간만에 볶음밥 맛집이 생겼네요~

푸짐한 양

 

육즙 탕수육!!

이건 리차이의 특별한 메인이라고 하던데

오호 꽤 신기한 탕수육 이었어요

동글동글

동글동글한 탕수육인데

고기가 두툼하고 크게 들어가 있어서

일부러 저런 모양을 내신 것 같더라고요

확실히 자잘하고 튀김옷 많이 튀긴 그런 탕수육이 아니라

고기가 확실하게 들어간 탕수육 이에요~

 

 

소스도 투명해서 좋았음!

새콤달콤 탕슉소스

찍먹파는 따로 주셔서 무척 행복했답니다ㅋㅋㅋ

 

 

어디보자~~~ 얼른 찍어서(흔들흔들)

초점 안맞았네ㅋㅋ

 

쨘-!

얼른 입으로 쏘옥~

저 튀김옷 안에 고기가 두툼~해요

 

옛날 탕수육인데 뭔가 고기가 두텁고

모양이 일정해서 그런가

되게 새로운 느낌이었어요ㅎㅎ

든든한 탕수육st

 

그리고 짬뽕!

아마도 삼선짬뽕을 시킨것 같은데

불맛이 나고 간이 센 짬뽕이에요

내방역 리차이 짬뽕

아무래도ㅠ제가 이전에 있던

만다린 시가로 판매하던

엄청난 재료들이 들어간 짬뽕에 길들여져서

 

딱 그냥 중국집 짬뽕 맛이었어요

볶음밥이랑 탕슉 참 맛있었는데

짬뽕 먹으니까ㅠㅠ

만다린 넘나 그리운것...

 

 

방배동 중국집 짬뽕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저는 역시 볶음밥을 먹을 것 같아요

딱 동네 중국집이 기준인 집이네요~

 

지금까지 방배동 내방역 중국집 리차이 후기였어요 ><

 

- 소비요정의 짭짭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