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요정의 맛집

고든램지버거 1966버거 잠실 14만원 햄버거 후기

소비요정 2022. 3. 28. 18:01

고든램지버거가 잠실에 오픈했다는 소식이

한동안 무척 핫~했는데요!

센스 넘치는 짝꿍의 예약 성공으로

날 좋은 바로 어제!

고든램지버거를 다녀왔어요

 

잠실 롯데타워 고든램지버거 위치

지하철에서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으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앞에 위치했어요

가자마자 딱~ 보이는데,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어서

사진 찍기는 조금 그랬어요ㅋ

 

 

고든램지버거 분위기

줄 서있는 곳을 슬쩍 쳐다보면

바로 이런 곳이 보이니

위치를 놓칠 일은 없을거에요!

 

 

고든램지버거 메뉴판

버거집 답게 버거 메뉴가 메인이에요

 

디쉬 메뉴

고든 램지 아저씨가 보고있다...잘 골라라...

 

음료 메뉴

가기 전부터 짝꿍이 많이 찾아봐줘서

고민없이 고르긴 했는데요

 

음료도 시키고요~

뭐 시켰는지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제목이 스포네..)

 

고든램지 고든램지 온통 고든램지~~~

 

고든램지버거 여긴 버거집이라 해야할까?!

고든램지버거 메뉴 서브 순서대로 이야기 해볼게요~

 

바닐라 쉐이크 / 11,000원

민트 라임 에이드 /  7,000원

가장 먼저 음료가 도착

신 음료 좋아하는 저는 라임에이드를

짝꿍은 바닐라 쉐이크를 시켰어요

 

일단 바닐라 쉐이크는

와.... 진짜 진하고 맛있어요!

너무 걸쭉하지도 않고

딱 음료같이 흐르는 느낌의 쉐이크구요

 

내사랑 민트 그리고 라임 에이드

캬- 이거 진짜 민트라임에이드

이거이거 캬-ㅋㅋㅋㅋㅋ

신선한 민트 풀 맛이 나더라고요!

직접 착즙해서 만든 듯한

외국에 여행가서 뤠스토랑에서 먹는

딱- 그런 맛이에요!

엄청나게 시니까 싫어하는 분은

절대 시키지 마세요! 저는 극호~~~

 

아니 어쩜 요리 나오기 전 음료부터 이렇게 맛있담

 

 

그리고 햄버거 잘라먹으라고 칼을 준비해 주셨어요

칼도 고든램지 와.. 뭔가 멋져

 

그리고 인테리어도 정말 멋져요

디테일도 상당하고요

컬러감이 붉은 오렌지와 네온을 활용해서

약간 사이버틱 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에요

자리에 앉을 때부터 다 좋았다...

 

트러플 맥앤치즈 크로켓 /  16,000원

이거 꼭 드셔보셔야해요!!!!!!!!!!!!

비쥬얼부터 합격

튀김은 뭘 튀겨도 맛있지만

진짜 이렇게 밸런스 좋은 튀김이 있나요

 

맥앤치즈가 쏘옥

안쪽에 부드러운 맥앤치즈를

동그랗게 튀긴 크로켓인데

맥앤치즈, 튀김 둘다 느끼한 음식인데

저 화이트 소스와 안쪽에 후추가

엄청나게 적절한 밸런스로 맛을 유지해요

우왕.. 이거 먹으러 또 가고싶어요

 

그래서 다음엔 다른 사이드도 먹어보려고요~

 

 

헬스키친버거 / 31,000원

컄 너무 귀여웡

드디어 버거가 나왔습니다.

상당히 앙증맞은 버거로 보이죠?

네, 저도 처음 나올땐 앙증버거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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챱챱 맛있는 옆모습 헬스키친버거

고기 패티와 치즈, 할라피뇨

그리고 조리된 토마토와 아보카도

 

으엥 까보니 양이 엄청나

반으로 가르니까 양이 엄청 나더라고요

위로 솓아 있어서 앙증맞은줄 알았는데

햄버거 들고 한입에 먹기 힘들 정도로

내용물이 꽉 차있어요~

 

그리고! 놀라운건

햄버거 안에 그 어떤 흐르는 소스가 없다는 것

흔하디 흔한 케첩도 없었고요

 

승우아빠 콘텐츠에서 봤는데

마요네즈 맛을 내기 위해서 아보카도를

케첩 맛을 내기 위해서 조리된 토마토를

사용했다고 하더라고요!

 

와... 

저희도 승우아빠 콘텐츠에서 보고

헬스키친버거로 골라봤는데

정말 재료의 신선한 맛이

햄버거에서 조화롭게 하모니를 이룬 게

 

"이 집은 레스토랑인데

햄버거를 주력으로 하는 거지,

햄버거 집이 아니다!!!!"

 

짝꿍이 이 이야기를 5번은 했던 것 같아요

둘다 너무 행복해서 먹는 내내

와- 이건 미식이다~~~

 

넘넘 신난다~~~~

 

 

1966버거 / 14만원

그리고 그 유명한 14만원짜리 1966버거

이거는 꼭 먹어보자고 왔어요~

(근데 많이들 안드셔보는것 같아요)

 

이 버거로 말할 것 같으면.. 더블패티!

고기고기한 버거가 나왔어요!

근데 이 친구는 진짜 버거가 아니었어요

 

 

영롱한 더블패티

버거가 아니라 스테이크 였어요

만우절 장난 처럼 버거탈을 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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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들의 풍미가 가득하고

스테이크를 빵과 함께 먹는 느낌이라서

정말이지 버거라 말하기는 어려워요!

 

 

14만원짜리 버거는 스테이크였다!!!

 

근데, 위의 헬스키친버거가

정말 상상 이상의 미식 경험을

햄버거에서 이런 신선한 맛이?!

이런 눈이 뜨이는 경험을 해서 그런지

 

물론 14만원짜리 1966버거도 엄청나게 맛있었지만

어제는 헬스키친버거가 더 충격이었어요ㅎㅎ

넘 신기하게 맛있다~~~

 

그리고 1966버거에 같이 나오는 감자튀김!

버거 짝꿍 감자튀김

햄버거와 콜라 그리고 감자튀김은 빠질 수 없죠

트러플을 가득 올린 감자튀김 대령이오~

 

수북하지만 많이 안들어있음ㅠ

 

그치만 헬스키친버거에서 케첩 안쓴다고 했자나요!

시판 소스를 전혀 안쓴다고 하더라고요~

 

요기 감튀 소스도 저 화이트소스!!

근데 이 화이트소스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화이트 소스

네, 바로 정식당에서 김밥 먹을때 주는 소스와 같은 맛이에요

제 미각은 그렇게 판단했습니다ㅋ

 

그래서 조만간 저도 레시피 찾아보고 집에서 만들어보려고요ㅋㅋ

이 소스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소스~~~

 

 

휴.. 이렇게 먹고 계산을 합니다.

계산서

고든램지버거 한끼 식사로 21만원!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인테리어 디테일 장난아님

아주 맛있는 요리를 먹으니

앞으로 돈을 더 많이 벌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되네요~~~!!!!!

 

 

소비요정이 더 행복하게 소비하려면

더 벌어야지!!!

 

고마워요 내사랑

멋진 곳에서 식사하고 왔습니다~

고든램지버거 후기 끝

 

- 소비요정의 쨥쨥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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