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최고봉은 부동산이라 생각하고 있고 심지어 내 취미는 온라인 부동산 매물보는것^^
네이버 부동산을 끼고 삽니다.
관심에 비해 공부가 너무 덜 되어있다고 생각해서 작년부터 슬슬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꽤 많이 사뒀는데 읽지 못하고 내버려뒀던 책들도 많아서
하반기가 시작되는 이번 달부터 가열차게 매주 부동산 책들을 도장뿌시기 하려고요.
나는 대출 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산다
이 책은 최근 서점에서 눈에띄어 구매한 책인데요 사자마자 빠르게 읽었습니다.
사례도 많이 나와있고 전반적인 저자의 포트폴리오나 구매 패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부동산 투자에 입문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얻은 것
- 다주택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 무피, 플피로 소액 부동산을 여러채 거래할 수 있다
- 2~4년간의 전세가격 상승분을 활용해서 구매 패턴을 만들어낸다
- 부동산 비용이 중요하다
- 거래 시에 들어가는 비용과 연간 발생되는 개인의 재산세 등을 고려해야 한다 (거래 비용만으로 따지면 안됨, 특히나 다주택일 때)
- 데이터를 통한 분석이 필요하다
- 전국 부동산 거래 데이터를 정리해보면 어디에서 어느 시점에 돈이 흐르는지 알 수 있을 것
- 투자 심리가 반영된 특정 패턴들이 있고 이걸 파악해야 함 (파악하는 방법은 책에 나옴)
- 임장과 거래 물건 파악
- 좋은 물건을 파악하는 안목도 있어야 함
- 책에서 알려주는 거래기준 확인 (가격, 정보, 물건)
정리
- 부동산 투자는 장기전이다 5~10년은 생각해야 한다
- 소액으로 얼마든지 거래가 가능하지만 현금 흐름을 반드시 체크,정리 해둬야 한다
- 내가 가진 자산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부동산 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잘 파악해서 돈이 풀리는 시기인지, 묶이는 시기인지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는 무피, 플피 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지금도 찾으면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이 금액이 더 떨어질지 올라갈지를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지요
떨어지는 칼날인걸 모른 채 플피다 해서 무작정 산다면 다음 세입자를 들일 때는 내 돈을 역으로 내줘야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랜 기간을 두고 1천만원, 2천만원씩 금액을 늘려왔다.
전체 자산은 많지만 실제 투자금이 적은 것은 무피, 플피 매물을 많이 활용했다는 것인데
이건 기가막히게 하락한 장에서 시작할 경우 가장 확률 높은 포트폴리오다.
지금 시장에 맞는 포트폴리오는 뭘까?
이 책을 읽고나니 가장 고민되는 지점이다.
저자처럼 나만의 부동산 거래 패턴을 만들어야 하겠다.
모든 사람이 같은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니, 본인의 시작 시점에 따라 분명 다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부동산은 주식처럼 하루아침에 몇퍼센트 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고
늙어서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재테크 해야겠다.
책 읽은 후 개인적인 소회
-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짱이다.
- 회사를 다니면서 대출을 땡겨야 할 듯
- 회사 외에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계속 시도해본다
- 부동산 물건 최저가 구매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집도 결국 물건이다. 국내 최대 중고거래라 생각하고 접근해야지..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부동산 관련된 회사를 내 개인적으로 꾸린다고 생각하면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것 같다.
나는 일 벌리고 만들기를 좋아하니까!
구구절절 의식의 흐름대로 썼는데
나중에.. 몇년 뒤에 읽어보면서 피식 웃음날 정도면 좋겠다.
그리고 일단 부동산 거래를 한번 해봐야 하나 싶다.
바로 내일 받아서 보고 싶다면 책 구매도 쿠팡에서~!
나는 대출없이 0원으로 소형 아파트를 산다 (구매링크)
★★★★☆
부동산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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